AI를 처음 쓰시는 분께 가장 쓸모 있는 기능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저희는 사진 질문을 꼽습니다.
타자를 치지 않아도 되고, 용어를 몰라도 되고, 손에 든 것을 그대로 찍어 올리면 되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생활 밀착형 특강에서 시연하는 세 장면을 정리해 봅니다. 돋보기를 찾는 대신 사진 한 장이면 됩니다.
세 장면과 세 문장
무엇을 찍는가
이렇게 묻습니다
약봉지
"이 약은 무슨 약이고 언제 먹는 건지 쉽게 설명해 줘"
관공서 안내문
"이 안내문에서 내가 해야 할 일만 순서대로 정리해 줘"
고지서·계약서
"이 서류에서 돈이 나가는 항목만 찾아서 알려 줘"
세 문장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부 다 읽어 달라고 하지 않고, 내가 필요한 것만 뽑아 달라고 합니다.
안내문에서는 내 할 일만, 고지서에서는 나가는 돈만입니다. 요구를 좁힐수록 답이 짧고 정확해집니다.
따라 하는 순서
AI 앱을 열고 입력창 옆의 사진 또는 카메라 버튼을 누릅니다.
서류를 찍거나 이미 찍어 둔 사진을 고릅니다. 글자가 화면 안에 다 들어오게 찍습니다.
위 세 문장 중 하나를 상황에 맞게 붙여 보냅니다.
답이 어려우면 "더 쉽게 설명해 줘"를 한 번 더 붙입니다.
찍기 전에 가리는 것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를 그대로 올리는 일은 권하지 않습니다. 저희도 강의 시연에는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주소가 보이는 부분은 손가락이나 종이로 가리고 찍으시면 됩니다.
가려도 질문에 답하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필요한 것은 항목과 금액과 날짜이지 신원 정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진 질문 세 장면 도해
정리
사진 질문은 배우는 데 1분, 쓰는 데 10초면 됩니다.
오늘 집에 있는 안내문 한 장을 골라, 개인정보를 가리고 찍어서 "내가 해야 할 일만 순서대로 정리해 줘"라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 한 번이 다음부터는 습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