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보령시 청소년 정책한마당 '청소년 정책제안관 1기' 운영 기록 (7개교 39명, 조례안 6건)
어떤 사업이었나
㈜리더스교육평가원이 보령시청 주최 사업의 운영을 맡아 「청소년 정책제안관 1기」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전체의 이름은 「2025 보령시 청소년 정책한마당」이고, 그 안에서 청소년이 실제로 참여한 프로그램의 이름이 「청소년 정책제안관 1기」입니다. 두 이름은 같은 사업을 가리킵니다.
일정은 2025년 9월 10일, 10월 15일, 10월 22일 세 차례였습니다. 세 번 모두 보령시청에서 오후 2시에 열렸고, 오프라인 3시간씩 3회기로 모두 9시간입니다. 회기와 회기 사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구글 클래스룸으로 이었습니다.
누가 참여했나
참여 청소년은 39명이고, 보령 관내 7개 학교 학생이 6개 팀으로 나뉘었습니다. 학교별 인원은 대명중학교 4명, 대천고등학교 5명, 대천여자고등학교 2명, 대천여자중학교 12명, 대천중학교 7명, 웅천고등학교 4명, 한내중학교 5명입니다.
학교가 다르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섞인 상태에서 팀을 만들기 때문에, 1회기의 상당 부분은 팀 구성과 주제 확정에 씁니다. 운영 인력은 총괄 1명, 커리큘럼 3명, 팀별 퍼실리테이터 6명으로 모두 9명을 배치했습니다. 팀마다 담당 퍼실리테이터가 한 명씩 붙는 구조입니다.
회기를 어떻게 설계했나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하나였습니다. 청소년의 생각을 의견으로 끝내지 않고, 조례라는 형식까지 밀고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기마다 그날 끝내야 할 산출물을 정하고, 진행자 매뉴얼을 회기별로 따로 만들어 운영했습니다.
- 1회기는 데이터로 지역을 읽는 시간입니다. 6대 주제를 놓고 팀을 구성한 뒤, 팀별로 분석할 보령시 사업을 2~3개 골라 사업분석 시트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게 했습니다.
- 2회기는 아이디어를 법의 형식으로 옮기는 시간입니다. 자치법규정보시스템에서 자기 제안과 관련된 보령시와 타 시군의 조례를 직접 검색하고, 기존 조례를 고칠지 새로 만들지 방향을 정해 제·개정 초안의 목적과 주요 조항을 작성했습니다.
- 3회기는 마감과 발표입니다. 최종 정책제안서 본문, 근거 데이터 묶음, 발표 자료를 그날 완성해 제출하고, 팀별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심사와 수료식으로 마쳤습니다.
심사표는 사전에 공개했습니다. 배점은 문제 분석의 논리성 25점, 정책 대안의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30점, 기대효과와 영향력 20점, 발표의 명확성과 설득력 15점, 질의응답 10점으로 100점 만점입니다. 무엇으로 평가받는지 알고 준비해야 팀 사이의 완성도 격차가 줄어듭니다.
무엇을 남겼나
여섯 팀이 각각 한 건씩, 조례 제·개정안 6건을 완성했습니다.
| 팀 | 완성한 조례안 |
|---|---|
| 교육과 미래팀 | 보령시 청소년 시민활동 증진 및 정치참여 지원에 관한 조례안 |
| 문화와 공간팀 | 보령시 청소년문화의집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 드림업 창업팀 | 보령시 고령친화 일자리 연계 및 세대협력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
| 보이스 액션팀 | 보령시 어린이 보호구역 러시아워 속도 제한 및 안전관리 조례안 |
| 마인드 케어팀 | 보령시 청소년 정기심리상담 지원 조례안 |
| 그린 보령팀 | 보령시 스마트 쓰레기통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여섯 건 모두 문제 정의와 근거 데이터, 해결안, 예산과 일정, 지표를 갖춘 제안서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결과보고서에는 이 6건을 보령시의회에 전달하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평가 결과
만족도 조사는 구글 폼으로 진행했고 5점 척도로 환산했습니다. 참석 인원 39명 전원이 응답했습니다. 전반 만족도 평균은 4.64이고, 문항별 평균은 4.50에서 4.71 사이입니다. 비율로는 전반 만족 96.3%, 강사 전문성 96.8%, 강사의 태도와 소통 97.3%가 결과보고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수치는 보령시청에 제출한 「2025 보령시청 청소년 정책 제안 프로그램 '정책제안관 1기' 결과보고서」의 교육 평가 항목에서 가져왔습니다.
기타 의견에는 조례를 직접 찾아가며 팀원과 토론한 경험이 좋았다는 응답과, 다른 학교 학생을 만난 것이 좋았다는 응답이 여러 건 있었습니다. 반대로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나눠 달라는 요청과, 주제를 하나로 좁혀 달라는 요청도 함께 나왔습니다. 두 요청 모두 팀 구성 방식에 관한 것이라 2기 설계에서 먼저 다룰 지점입니다.
1기를 마치며
청소년 정책 프로그램에서 가장 어려운 지점은 결과물을 어디까지 끌고 가느냐입니다. 의견을 모으는 데서 멈추면 참여한 학생에게 남는 것이 적습니다. 조례안이라는 형태로 정리되고 실제 수신처로 전달되는 경로가 있어야 활동이 완결됩니다.
1기의 6건이 그 경로를 통과했습니다. 청소년 참여 사업을 준비하시는 담당자께 회기 설계의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